JTBC '러브 미': 서현진과 유재명,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사랑을 시작하다

아빠도, 딸도 각자의 로맨스를 시작한다. JTBC 드라마 '러브 미(Love Me)'가 배우 서현진과 유재명의 새로운 관계를 암시하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웨덴의 동명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이기적이지만 공감 가는 한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과 성장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부녀의 엇갈린, 그러나 닮은 사랑 찾기

공개된 스틸에 따르면, 서현진이 연기하는 딸 서준경과 유재명이 연기하는 아버지 서진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인연과 마주한다. 이들은 서로의 삶에 깊이 관여하기보다 각자의 감정에 충실하며 조심스럽게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도 개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사랑을 찾아 나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기적인 가족의 성장통, '러브 미'의 관전 포인트

드라마 '러브 미'의 핵심은 단순히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각자의 사랑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게 되는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기적이었던 가족 구성원들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서로를 보듬게 되는지가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