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민, '내 사랑 도적에게'서 왕세자 변신: 남지현과 펼치는 영혼 체인지 추격전
배우 문상민과 남지현이 새 드라마 '내 사랑 도적에게'에서 만난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왕세자와 의적의 영혼이 뒤바뀌는 판타지 로맨스 추격전.
낮에는 근엄한 왕세자, 밤에는 미스터리한 도적을 쫓는 추격자. 배우 문상민이 새 드라마 '내 사랑 도적에게'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왕세자 '이열'로 돌아온다. 상대역 남지현과의 예측불허 '영혼 체인지' 로맨스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왕세자와 의적, 뒤바뀐 운명
최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문상민이 연기하는 '이열'은 조선의 왕세자로, 밤낮으로 미스터리한 의적 '길동'을 쫓는 인물이다. 한편, 남지현이 맡은 '홍은조'는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의적 길동이 되는 여인이다. 드라마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였던 두 사람의 영혼이 서로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극과 판타지의 결합, 새로운 공식 될까
'내 사랑 도적에게'의 가장 큰 특징은 '영혼 체인지'라는 판타지 설정을 조선 시대라는 역사적 배경과 결합했다는 점이다. 왕세자의 몸에 갇힌 의적, 그리고 의적의 몸에 들어간 왕세자라는 설정은 극적인 긴장감과 코믹한 상황을 동시에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통 사극 팬과 판타지 로맨스 장르 팬 모두를 공략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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