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슬리 집안' 또 구설수…토드 크리슬리의 장남 카일, 가정 폭행 혐의 체포
리얼리티 TV 스타 토드 크리슬리의 아들 카일 크리슬리가 가정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다수의 혐의로 테네시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의 끊이지 않는 법적 문제와 크리슬리 가문의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미국 리얼리티 TV 쇼 '크리슬리 Knows Best'로 유명한 토드 크리슬리의 장남 카일 크리슬리(34)가 또다시 법적 문제에 휘말렸다. TMZ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2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경 테네시주 러더퍼드 카운티에서 체포되었다.
러더퍼드 카운티 보안관실은 카일을 가정 폭행, 공공장소 만취, 무질서 행위 혐의로 구금했다. 여기에 더해 그는 응급 구조대원 폭행 및 체포 저항 관련 3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이번 체포는 그의 첫 번째 법적 다툼이 아니다. 카일은 2023년 3월에도 테네시주 스머나의 한 트럭 렌탈 회사 감독과 물리적 다툼을 벌인 끝에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보석금 3,000달러를 내고 풀려났으며, 검찰은 재판 전 기소를 기각했다.
그는 2024년에도 가중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고, 이 사건과 관련해 2025년 8월 아내와 함께 러더퍼드 카운티를 상대로 17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카일 측은 "도움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체포당하고 처벌받았다"고 주장했다.
소송에 따르면 2024년 9월 9일, "결제 문제로 불만을 품은 정비사가 예고 없이 찾아와 문을 차고 폭력을 위협했으며, 차로 SUV를 들이받아 카일을 거의 칠 뻔했다"고 한다. 변호인단은 보안관들이 "혼란을 일으킨 남성 대신 피해자인 카일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의 아버지인 부동산 재벌 토드 크리슬리와 아내 줄리는 금융 사기 및 탈세 혐의로 각각 12년, 7년형을 선고받고 28개월간 복역했으나,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석방되었다. 부부는 줄곧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해왔다.
PRISM Insight: '완벽한 가족'이라는 리얼리티 쇼의 환상과 냉혹한 현실의 괴리는 크리슬리 가문에서 세대를 이어 반복되고 있다. 카일의 최근 체포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공적 이미지와 사적 위기 사이의 충돌이 어떻게 하나의 '가문 드라마'로 소비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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