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한국 프랜차이즈 매출 성장률 117.8조원 시장의 경고등, 팬데믹 이후 최저
EconomyAI Analysis

한국 프랜차이즈 매출 성장률 117.8조원 시장의 경고등, 팬데믹 이후 최저

Source

2024년 한국 프랜차이즈 총매출이 117.8조 원을 기록했으나, 성장률은 6.8%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경기 둔화와 고용 시장의 경고등을 분석한다.

한국의 프랜차이즈 창업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2024년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총매출액이 117조 8천억 원(미화 810억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 성장했지만,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경기 둔화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처한 혹독한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된다.

성장 둔화 속 업종별 희비

이번 성장률 6.8%는 팬데믹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0.5%)을 기록했던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체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했지만, 업종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커피 및 비알코올 음료점이 12.8%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고, 스터디카페 등 공간 임대 서비스(11.2%)와 한식 전문점(10%)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다른 업종들은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시장에 켜진 경고등

매출 성장 둔화보다 더 우려스러운 신호는 고용 시장에서 나왔다. 2024년 프랜차이즈 종사자 수는 총 10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역시 팬데믹으로 고용이 5.2% 감소했던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통계청은 무인 매장과 셀프서비스 키오스크의 확산을 고용 증가세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전체 가맹점 수는 31만 4천 개4% 늘었지만, 매장당 평균 매출은 3억 7,520만 원으로 2.7% 오르는 데 그쳐 개별 점주들의 수익성 개선은 더딘 것으로 보인다.

This content is AI-generated based on source articles. While we strive for accuracy, errors may occur. We recommend verifying with the original source.

프랜차이즈경기 둔화자영업고용 동향대한민국 경제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