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로제 '아파트'에 불만? "시대는 오피스텔"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라디오스타'에서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에 대해 '이제는 오피스텔 시대'라며 이색적인 불만을 제기해 화제다.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그의 시도를 알아본다.
브루노 마스와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열풍 속, 트로트계의 대부 설운도가 "시대가 변했다"며 이색적인 불만을 제기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K-팝처럼 K-트로트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며, 시대에 맞는 노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OSEN 보도에 따르면, 가수 데뷔 44년차인 설운도는 윤수일의 원곡 '아파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현시대와는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이상 아파트 시대가 아니라 오피스텔 시대"라며 "요즘은 1인 가구가 많다. 경제적으로나 생활 패턴으로나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이 1인 가구에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곡이 원곡을 재해석해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가사의 배경이 되는 사회상이 변했다는 지적이다.
그는 자신의 아들에게 준 '오피스텔'이라는 곡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전국의 1인 가구들이 난리가 났다. 이건 우리를 위한 노래"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계속 '아파트'만 노래해서는 우리 가요계가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야심찬 도전과 유쾌한 반전
설운도의 이러한 시도는 K-트로트의 세계화를 향한 그의 열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작곡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임영웅에게 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조회수 7000만 뷰를 넘었다고 언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의 야심찬 주장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유쾌한 반전이 있었다. MC 김국진이 "난리가 났는데 왜 우리는 모르냐"고 묻자 그는 당황했고, 심지어 즉석에서 '오피스텔' 한 소절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가사를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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