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고경표의 '언더커버 미스홍', 1997년 배경 코믹 첩보물 온다
박신혜와 고경표가 199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tvN 새 드라마 '언더커버 미스홍'에서 만난다. 새 포스터와 티저로 엿본 코믹 첩보물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국가 부도의 위기 속에서 엉뚱한 첩보 작전이 시작된다. 배우 박신혜와 고경표가 주연을 맡은 tvN의 새 드라마 '언더커버 미스홍'이 새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이번 작품은 1997년 외환위기 시절의 서울 여의도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코미디다.
derailed_plan: 꼬여버린 잠입 작전
공개된 프로모션 콘텐츠에 따르면, 박신혜가 연기하는 주인공 '황금보'는 금융 지구에 잠입한 비밀 요원이다. 하지만 그녀의 치밀한 계획은 고경표가 연기하는 인물에 의해 예상치 못하게 방해받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와 티저는 두 배우의 코믹한 '케미'와 시대적 배경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를 동시에 예고하고 있다.
1997년, 단순한 복고를 넘어
이 드라마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과거를 배경으로 한 복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1997년은 한국 현대사에서 IMF 외환위기라는 큰 변곡점이었다. 격동의 시대를 코미디와 첩보 장르로 풀어낸다는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주연 배우가 시대적 아픔과 코믹한 상황을 어떻게 조화롭게 연기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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