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9년 전 '차량 링거' 논란에 의료기록 공개…SM C&C "적법한 진료"
방송인 전현무 측이 9년 전 '차량 링거' 논란에 대해 당시 의료기록, 병원 수납 내역 등 구체적인 증거를 공개하며 적법한 의료 행위였음을 강조하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9년 전 불거졌던 '차량 내 링거 투약' 의혹에 대해 당시 의료기록을 전격 공개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최근 관련 내용으로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되자, 소속사 SM C&C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의료 행위가 의사의 판단 하에 이루어진 합법적인 진료였다고 강조했다.
SM이 제시한 3가지 핵심 증거
소속사가 공개한 자료는 2016년 1월의 진료기록부 사본, 병원 수입일계표, 의료폐기물 처리 내역 등이다. SM C&C 측은 "9년 전의 일이라 병원에 직접 방문해 기록을 발급받는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전현무는 2015년 12월 14일에 해당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진료를 받았다. 진단명은 인두염, 후두염, 위식도 역류 등이었으며, 처방된 약물은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등이었다. 소속사는 "수액 치료는 보조적인 요법의 일환이었으며, 진료 날짜와 시간, 환자명, 증상 등이 모두 명시된 적법한 진료였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 수입일계표를 통해 정식으로 수납된 사실과, 1월 20일 투약 후 발생한 의료폐기물을 26일 병원에 재방문하여 반납 처리한 내역까지 공개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논란의 재점화: '나 혼자 산다'와 경찰 고발
이번 논란은 2016년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차 안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소속사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았고, 촉박한 스케줄 때문에 이동 중에 수액을 맞는 것에 대해 의사가 허락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해당 의료기관과 성명불상 의료인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9년 전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SM C&C는 "현재 제기되는 의혹들은 사실무근"이라며 "수사기관이 자료를 요청할 경우 모두 제출하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K셀럽의 건강 관리 실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차량 내 링거 투약이 적법성을 떠나 하나의 수단으로 고려될 만큼 스타들의 자기관리가 극한의 상황에 놓여있음을 시사한다. 소속사가 9년 전 자료까지 제시하며 대응하는 모습은 디지털 시대에 증거 기반의 위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해졌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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