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이병헌이 연기할 '살인마 가장'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만난 신작 '어쩔수가없다'. 더 버지에 따르면, 이 영화는 실직한 가장이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들을 살해하는 과정을 그린 블랙 코미디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충격적인 설정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배우 이병헌이 주연을 맡아,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들을 살해하는 평범한 가장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디어 '더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는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바비큐 파티를 주최하며 단란한 가정을 이끄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그가 제지 회사에서 해고된 후,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만수는 새 일자리를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자신과 경쟁하는 다른 유능한 후보 세 명을 제거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이 작품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사형 집행인의 아들 (The Ax)'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밀려난 개인의 처절한 생존기를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더 버지는 영화가 "희극과 비극, 그리고 깊은 사회적 비판"을 담고 있다고 평하며, 박찬욱 감독 특유의 장르적 쾌감과 날카로운 메시지가 공존할 것을 예고했다.
PRISM Insight: 백오피스에서 시작된 복수극
PRISM Insight: 박찬욱 감독은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그의 필모그래피를 관통하는 '극한 상황에 내몰린 개인'이라는 주제를 현대 자본주의의 심장부로 가져온다. '복수 3부작'의 폭력이 개인적 원한에서 비롯됐다면, 이번 작품의 폭력은 고용 불안이라는 시스템적 압박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평범한 화이트칼라의 생존 투쟁이 어떻게 가장 기괴한 형태의 스릴러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회적 실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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