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구조 헬기 추락, 관광객 등 5명 사망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에서 의료 구조 임무 중이던 헬리콥터가 추락해 5명이 사망했다. 탄자니아 당국은 관광객 2명을 포함한 희생자 신원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프리카 최고봉의 구조 임무가 비극으로 끝났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관광객을 포함한 5명이 전원 사망했다. 탄자니아 민간항공국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도 4,700m 지점에서의 추락
사고는 수요일 킬리만자로 산의 바라푸 캠프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 므완anchi 신문에 따르면, 추락 지점은 해발 4,670m에서 4,700m 사이로, 공기가 희박하고 기상 변화가 잦은 고지대다. 킬리만자로 지역 경찰 책임자는 해당 헬리콥터가 의료 구조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희생자 신원과 배경
탄자니아 국립공원 측은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사망자는 짐바브웨 국적의 조종사, 탄자니아 국적의 의사와 가이드, 그리고 체코 공화국 출신 관광객 2명이다. 해발 6,000m에 육박하는 '아프리카의 지붕' 킬리만자로는 매년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이번 사고는 고산지대 관광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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