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의 반가운 얼굴, 배우 헬렌 시프 별세…향년 88세
50여 년간 '모던 패밀리', '베스트 키드' 등 70편 이상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헬렌 시프가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녀의 연기 인생과 유족의 추모 메시지를 전한다.
50여 년간 70편이 넘는 작품에서 활약하며 '신 스틸러'로 사랑받았던 배우 헬렌 시프가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시프는 인기 시트콤 '모던 패밀리'와 영화 '베스트 키드'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할리우드 리포터와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유족 측은 시프가 2025년 12월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병 수술 후 발생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헬렌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그녀를 재능 있는 연기자일 뿐만 아니라, 모든 촬영장에 전문성과 헌신, 진정한 친절함을 가져온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크든 작든 모든 역할이 이야기에 의미 있는 무언가를 기여할 기회라는 것을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50년 넘게 이어진 연기 열정
뉴욕 우드미어에서 태어난 헬렌 시프는 1981년 드라마 '루 그랜트'의 웨이트리스 역으로 데뷔한 이래 50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캐그니 앤 레이시', 'L.A. 로', 영화 '베스트 키드'의 계산원 역 등 작은 역할도 기억에 남게 만드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스크럽스', '내 이름은 얼', '모던 패밀리',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등 수많은 인기 TV 시리즈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한 조지 클루니 주연의 '헤일, 시저!', '조한'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녀의 마지막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애플TV+ 시리즈 '하이 데저트'였다.
시프의 딸 빅토리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동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엄마였다”며 어머니를 추모했다. 그녀는 “엄마는 자신의 일을 깊이 사랑했지만, 그녀의 가장 위대한 역할은 어머니이자 할머니였다. 엄마, 마지막 무대 인사를 하셨네요. 영원히 사랑할게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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