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공개: 안재욱, 엄지원, 나영희 격돌
KBS가 2025년 연기대상 대상 후보를 발표했다. '독수리 형제들을 위하여'의 안재욱, 엄지원과 '신데렐라 게임'의 나영희가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올해 KBS 드라마의 왕관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KBS가 2025년 12월 26일, 연말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연기대상의 대상(Grand Prize) 후보를 공식 발표하며 연기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올해의 후보들: 베테랑들의 대결
KBS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올해 대상 후보에는 총 세 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먼저, 인기리에 방영된 '독수리 형제들을 위하여'에서 뛰어난 연기 호흡을 보여준 배우 안재욱과 엄지원이 공동으로 후보에 지명되었다. 한 작품에서 두 명의 대상 후보가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두 배우의 시너지가 강력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맞서는 또 다른 후보는 '신데렐라 게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베테랑 배우 나영희다. 이로써 2025년KBS 연기대상은 관록 있는 배우들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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